라커스 플랫폼의 멀티뷰 이미지 (사진=라이브커넥트)
라커스 플랫폼의 멀티뷰 이미지 (사진=라이브커넥트)

라이브커넥트(대표 신희용)가 지난달 28일 열린 V.O.S 김경록의 콘서트를 메타버스와 온라인 두 곳에 중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D 메타버스 공간과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라커스 등 두 곳에서 중계됐다. 

라이브커넥트는 기존의 3D 아바타 공연이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전신 특수장비를 착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 무대에 센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티스트는 특수 장비 대신 원하는 무대 의상을 입고 자연스러운 공연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커스에서는 4방향의 시점의 멀티뷰 스트리밍을 제공, 다양한 카메라 각도에서 가수의 모습과 무대를 실시간으로 스위칭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카이, 라이브커넥트, 아이오에프엑스 등에서 공동 기획 및 개발을 맡았다. 

메타버스의 3D 아바타 공연 이미지 (사진=아이오에프엑스, 카이 )
메타버스의 3D 아바타 공연 이미지 (사진=아이오에프엑스, 카이 )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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