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어스브랜드 홈페이지)
(사진=지니어스브랜드 홈페이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챗GPT'로 어린이용 교육 비디오를 만들었다. 지니어스 브랜드는 13일(현지시간) 4살부터 11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영상 시리즈 ‘키다버스 패스트 팩트’를 제작해 다음달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챗GPT를 이용해 대본을 만들고 다른 인공지능 도구들로 이미지, 애니메이션과 목소리까지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역사와 음악, 문학,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어린이를 교육할 수 있는 영상들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앤디 헤이워드 지니어스 브랜드 CEO는 “챗GPT를 이용해 어린이에게 친숙하고 가벼운 포맷으로 우리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지니어스 브랜드는 새 시리즈를 카툰 채널과 일본의 SNS 사이트인 아메바, 아마존 프라임, 애플 TV 그리고 삼성과 엘지의 스마트 TV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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