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최신 인텔 제온 W 프로세서와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커넥트X를 장착한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을 17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 시스템이 인공지능(AI) 증강 애플리케이션,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로 데이터 과학, 제조, 방송,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분야에서 워크플로우를 빠르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밥 피트 엔비디아 부사장은 “전문가는 AI 사용과 실시간 렌더링을 비롯해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등 매우 집약적인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기 위해 고급 전력과 성능이 필요하다"며 "인텔과 엔비디아 에이다 기반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전례 없는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모든 산업에서 전문가들이 가장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로저 챈들러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최신 인텔 제온 W 프로세서는 획기적인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전문 사용자가 현재와 미래의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며 "최신 엔비디아 GPU와 인텔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결합하면 전 세계의 전문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엔지니어,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파워 유저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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