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시스템, 생성형 AI, 산업용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기술 소개
기업·학계·정부 리더와 650개 이상 세션 제공
엔비디아가 오는 3월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GTC 2023'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젠슨 황 창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생성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대형 언어 모델(LLM),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최신 발전을 다룬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 2023에 컴퓨팅 영역의 연구원, 개발자 및 업계 리더들이 650개 이상의 세션을 제공, 25만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대행사로는 젠슨 황과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공동 설립자의 대담을 비롯해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창립자 겸 CEO, 이마드 모스타크 스태빌리티 AI (Stability AI) 설립자 겸 CEO 등이 대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치케 아구 미국 노동부 최고 혁신책임자 ▲수미스 친타라 메타 연구원 및 파이토치 창시자 ▲폴 데베벡 넷플릭스 아이라인 스튜디오 최고 연구 책임자 ▲캐서린 구아리니 IBM 코퍼레이션 CIO ▲토니 헤멀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CEO ▲세르게이 리바인 UC 버클리대학교 부교수 ▲토마스 슐테스 스위스 국립 슈퍼컴퓨팅 센터 이사 ▲케이티 스미스 USC 교수 ▲어쇼크 스리바스타바 인튜이트 최고 데이터 책임자 등이 연사로 나서 세션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AWS,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마존 로보틱스, 바이트댄스, 델, 딜로이트, 에픽게임즈, 포드, 프라운호퍼, GM, 구글, HPE, 재규어 랜드로버, 레노버, 록히드 마틴, MIT, 오라클 클라우드, 픽사, 셸, TSMC, 미국 우주군, VM웨어 등이 포함돼 있다.
GTC 2023에는 업계 최고 연구원의 패널과 빌 달리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의 강연 등 생성 AI에 초점을 맞춘 65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생성 AI가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방법과 예술 및 AV, 로봇 산업에 미치는 영향, 콘텐츠부터 신약 개발까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사례 등을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진행되는 28개 워크숍을 통해 모든 참여자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AI 경력 구축, 딥 러닝의 기초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을 통해 스타트업이 AI, 데이터 사이언스, 머신 러닝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젠슨 황 CEO는 "AI 역사상 지금이 가장 놀라운 순간"이라며 "새로운 AI 기술과 빠르게 확산되는 채택은 과학과 산업을 변화시키고 수천개의 새로운 기업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GT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3월21일 밤 12시 젠슨 황의 기조연설 생중계로 막을 연다. 이후 온디맨드로 진행한다. 기조연설과 주요 세션에는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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