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공육성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공육성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할 사업비 총 714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예비창업패키지는 사업화 자금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교육, MVP 제작 지원, 후속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23억원을 시작으로 4년간 총 92억원을 지역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지원한다. 연간 1억원씩 총 4억원을 우수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사업화 자금 및 판로개척, 초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올해 28억원 규모다. 향후 4년간 총 112억원을 지원, 우수 창업기업 당 3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9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 27.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인 TIPS프로그램은 6년간 총 420억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은 올해 약 62억원을 투입한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지역 내 창업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국가 지원사업 확보가 필수”라며 “광주지역 창업허브로서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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