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광주시의 13개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아이플렉스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AI)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정,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을 연계해 10개사 창업과 지역인재 10명 등 4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보고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 161개사를 발굴해 전주기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육성을 지원하고, 호남권 최초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2022년 6월)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교보문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플랫폼 연재 계약을 3건 체결해 창작가를 지원하는 등 2006년부터 문화콘텐츠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 176개 작품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기관별 창업지원 역량을 발휘해 지역 창업생태계 전 분야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시의 비전과 목표를 순차적으로 충족하는 광주만의 전략을 수립하고 창업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관련기사
- 광주, 중고생 전원에 노트북·태블릿 제공한다
- 투디지트·그리다·a2z, 광주 대표 AI 기업으로 성과 공유
- 광주, 국산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조성 사업 참가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앞서 대학 반도체 학과 늘려야"
- 융기원-AI사업단, AI·자율주행 융합 촉진 협업 나서
- 광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첫 평가서 '우수'
- "광주 상수도 관리도 이제는 AI가 담당"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추천기업 모집
- 광주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국비 714억 확보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초기·창업도약 패키지’ 통합사업설명회 개최
- 광주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에 김준하 GIST 교수 선임
- 광주시, 'C-Lab 아웃사이드 광주' 대상 기업 5개 선정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 30일 집중 교육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