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 멤버들이 15일 행사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2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 멤버들이 15일 행사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광주시의 13개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아이플렉스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AI)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정,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을 연계해 10개사 창업과 지역인재 10명 등 4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보고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 161개사를 발굴해 전주기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육성을 지원하고, 호남권 최초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2022년 6월)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교보문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플랫폼 연재 계약을 3건 체결해 창작가를 지원하는 등 2006년부터 문화콘텐츠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 176개 작품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기관별 창업지원 역량을 발휘해 지역 창업생태계 전 분야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시의 비전과 목표를 순차적으로 충족하는 광주만의 전략을 수립하고 창업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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