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성I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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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대표 남경환)는 메타버스에서 고객상담 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 '메타워크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메타워크플레이스는 효성ITX의 클라우드 기반 콜 상담 솔루션인 링클라우드에서 확장한 가상환경에서의 미래형 컨텍센터 솔루션이다.

고객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자체 상담 시스템과 호환 및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개발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메타버스 컨택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무실 임대료 등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대부분 기업이 재택근무 시 우려하는 직원 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회의, 보고, 직원교육 등을 아바타로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효성I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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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워크플레이스는 기능별로 총 9개의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 회의실은 물론 행사를 위해 최대 4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한 컨퍼런스 라운지와 실시간 화상 회의, 자료 공유, 화면 공유 등이 가능한 세미나 라운지, 1대1 상담 코칭과 교육 상담을 위한 카운슬 라운지 등이다. 이 밖에도 휴식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조이 라운지, 힐링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가 있다.
 
신내호 효성ITX 신사업부문장 상무는 “메타워크플레이스는 기존의 재택근무 솔루션의 부분적인 기능들을 올인원으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로, 가상 오피스의 개념을 뛰어넘어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업, 업무 공유와 보고, 직원들의 워라벨, 고객 만족과 임직원 복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솔루션”이라며 “향후 서비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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