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 전문 에이펀인터렉티브(대표 권도균)는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스의 2023 회사 공개설명회에 참가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IP인 아뽀키 개발 과정과 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50개의 새로운 버추얼 IP를 공개했다. 두 프로젝트는 버추얼 엔터테이너와 기업이 연결,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최근 발매한 아뽀키의 새로운 싱글 '무드 V5' 뮤직비디오도 상영했다. 여기에는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컨셉트 모델 아필라가 등장했다. 소니뮤직솔루션스는 지난해 8월 에이펀인터렉티브와 아뽀키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그래픽 구현 기술과 인공지능(AI), 3D 안면 제어 기술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휴먼을 구현, IP의 활동을 통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도균 에이펀인터렉티브 대표는 “아뽀키는 소니와의 제휴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3D 콘텐츠 제작 기술력을 통해 두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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