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라랩이 오는 4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반도체로 본 반도체 산업의 지정학적 변화와 국가 전략’을 주제로 ‘2023 대한민국 반도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반도체 토크 콘서트에서는 산학연정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AI 반도체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 기술 및 산업의 현주소와 전망을 짚어볼 예정이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등장과 미ㆍ중 패권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변화로 인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에 일고 있는 변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양향자 국회의원, 김정호 KAIST 교수, 최정환 삼성전자 펠로, 왕성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부회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1부는 ‘반도체 기술 및 산업 경쟁력 분석과 미래 과제’, 2부는 ‘반도체를 둘러싼 지정학적 변화와 국가적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3일까지 이메일(doows@ret.kaist.ac.kr)로 신청하면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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