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함께 17일부터 8월10일까지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B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자격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공공·전력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공공·전력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이다.

7월10일까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3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팀)에 대해서는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 상과 상금(총 1억1300만원)을 지급한다. 창업에 필요한 예산, 해외 진출, 사무공간, 컨설팅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력 데이터 부문 수상자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채용 우대 특전을 준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자의 활용 편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2013년부터 산업, 통상(무역),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실물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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