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즈 수분 섭취 피드백 서비스 화면 (사진=필라이즈)
필라이즈 수분 섭취 피드백 서비스 화면 (사진=필라이즈)

영양관리 전문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성별과 연령, 하루 활동량과 식단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수분 섭취량 피드백 서비스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최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성별과 연령, 하루 활동량, 식단 분석을 통해 수분 섭취량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분 보충이 가장 많이 필요한 연령대는 20대와 30대였다. 20대의 약 47%와 30대의 25% 사용자가 하루 활동량에 비해 수분 섭취가 부족한 상태였다.

식단 분석의 경우 사용자가 나트륨이나 카페인, 알코올, 식이섬유 등을 많이 섭취한 경우 수분 추가 보충 피드백을 보내주는 식이다. 사용자 데이터 확인 결과, 주 1회 이상 나트륨을 적정 섭취량에 초과해 섭취하는 비율은 33%를 넘었다. 카페인을 주 1회 이상 초과 섭취하는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성별, 연령별 적정 수분량 추천, 개인 목표 수분량 설정 및 기록, 아침 공복 물 섭취 알림과 3시간마다 추가 물 섭취 알림 등을 제공한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수분 섭취 관리 기능이 매일의 건강한 습관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달 중 운동 기능 수분 보충 피드백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며, 초개인화 맞춤형 건강 관리 플랫폼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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