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가 배우 이장우와 '챗GPT'를 결합한 AI 휴먼을 선보였다.
딥브레인AI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최근 ‘팜유왕자’로 인기를 끄는 배우 이장우를 AI 휴먼으로 작업,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키오스크와 모바일로 선보였다.
'AI 이장우'는 미리 학습된 시나리오의 질문을 인식하고 답변하는 기존 AI 휴먼 수준을 넘어, 학습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도 챗GP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참관객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했다.
이는 KT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딥브레인AI의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대화 기능을 구현한 것으로, KT AISE(AI 음성 증강) 기술까지 더해 잡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챗GPT를 탑재한 대화형 AI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생성 AI 아바타 분야의 확장 가능성을 기대케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KT,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번 행사서 호평을 받은 AI 이장우 키오스크가 관공서, 기업, 엔터테인먼트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6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관련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도 참가해 기술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엑스포럼, AI타임스 등이 주최와 주관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시개최 행사를 포함해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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