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헌 업템포글로벌 COO(왼쪽)과 오유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이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업템포글로벌)
정승헌 업템포글로벌 COO(왼쪽)과 오유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이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업템포글로벌)

업템포글로벌(대표 오종훈)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자금 지원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는 ▲교육 ▲기술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마케팅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업템포의 '엑싯(X-IT)' 서비스는 전세계 IT 실무자와 개발자들이 시공간과 언어의 제약 없이 자국어로 소통, 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환경과 실시간 휴먼 IT 커뮤니케이터, 다국어 음성 인공지능(AI) 자막화 및 다국어 AI 채팅 기능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IT 협업 툴의 의사소통 문제를 보완한 것이다.

정승헌 업템포글로벌 COO는 "이번 마중 프로그램은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선정된 것만으로 업템포의 기술 경쟁력을 증명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템포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IT 파워하우스를 설립해 글로벌 IT 아웃소싱 서비스와 개발자 공급 서비스 '테크딜리버'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엑싯(X-IT)을 실무에 적용, 테스트 중에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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