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대표 질리오 샌디)가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라이선스 관리 프로그램 '센티넬(Sentinel)'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센티널은 최신 소프트웨어 라이선싱과 패키징은 물론 사용자의 수익 기회의 포착과 수익 창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라이선스 부여와 동시에 소프트웨어 보안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용 기업의 백오피스와 연동 시 소프트웨어 배포 등 프로세스를 기존 3일에서 1분으로 단축, 클릭 한 번으로 가능케 한 사례까지 있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기업 탈레스는 2019년을 기점으로 디지털 보안 전문 업체로 거듭났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국이 주최한 2022년 '생체 인식 기술 랠리'에서 안면 인식 기술을 시연, 고득점을 받기도 했다.
송민호 탈레스 소프트웨어 수익화부문 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기업 모두 그 가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라이선싱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팬데믹과 같이 예기치 못한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을 잃지 않고 새로운 고객 및 매출 기회를 포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제조, 생산부터 유통과 배송,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조명하는 기술 전시회다. 스마트테크쇼, 인공지능·빅데이터쇼, 리테일테크쇼, 로보테크쇼, 메타버스쇼, 시큐테크쇼 6가지 세부 전시로 진행한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