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대표 이데자와 다케시)이 인공지능(AI)으로 사진을 프로필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새로 출시한 'AI 사진관'은 실제 모습과 유사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앱을 별도로 내려받지 않고도 라인 메신저 앱 내 프로필 화면의 스튜디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10장에서 20장의 사진을 등록하면 AI가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가 촬영한 듯한 프로필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포즈와 의상을 달리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상반신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스튜디오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화보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이미지 생성 소요 시간에 따라 2가지 패키지로 구성했다. 30장의 이미지를 24시간 후에 생성하는 경우 170코인, 단시간에 생성하려면 340코인을 내야 한다.
AI 사진관에서 생성한 이미지는 라인 메신저 앱의 프로필 이미지로 등록할 수 있다. 내려받아 대화방 배경으로 설정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AI타임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