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처리 솔루션 ‘저스트 타이프(JUST TYPE)’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저스트 타이프는 생성 AI를 활용, 애자일소다의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업무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화해 모든 작업을 대화하듯 처리한다. 이로써 복잡한 프로세스를 생략, 빠르고 정확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애자일소다는 저스트 타이프를 이용해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영업지원 ▲캠페인 기획 및 관리 ▲고객·상권관리 등에서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초개인화 마케팅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특성을 자동 분석해 고객 DNA를 추출, 이를 군집화한 페르소나를 생성한다. 프롬프트로 캠페인 실행 조건과 핵심성과지표(KPI), 예산 등을 입력할 시 캠페인 타깃 추출, 고객별 선호 채널 제안, 대고객 메시지 자동 생성 등 최적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계, 설비 제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을 시도 중이다. 문장 입력만으로 복잡한 프로세스와 동작, 기계 제어가 가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고 밝혔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사용자가 AI 모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비즈니스 영역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 자동화해 기업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이를 기반으로 한 챗봇 모델 '챗SAM'도 한국과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