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디쉐어(대표 김원태)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내신, 수능, 입시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 영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제공하고, SKT는 A.(에이닷)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는다.
단끝은 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고등 내신 기출 어휘, 교육부 지정 기본 어휘 등 고교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담은 필수 영단어 9600여개를 담고 있다.
김원태 디쉐어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해 많은 학생이 중요한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윤현상 SKT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에이닷 사용자에 훌륭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해 사용자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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