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아이닷엠)
(사진=에이아이닷엠)

에이아이닷엠(대표 최예림)은 커머스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패션 스토어 ‘팝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팝스는 패션 브랜드 구축을 비롯해 쇼핑 라이브까지 개최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는 패션 전공자들이 참여한 '패션 엑스퍼트'가 직접 패션관을 큐레이팅해 오픈 중이다. 온라인 의류 쇼핑을 메타버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엑스퍼트가 소개하는 상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의 차이점은 '의사소통 방식'이다. 채팅과 음성으로 패션 엑스퍼트와 1대 1 상담을 진행,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에이아이닷엠이 개발한 음성 커넥팅 기술과 AI 세일즈 어시스턴트를 구축하는 AI 기술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산업공학 박사인 대표와 CTO, CS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의류학 전공자들이 기술을 구축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상품 추천, 리뷰 분석까지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최예림 에이아이닷엠 대표는 “실시간 쇼핑 라이브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커뮤니티 앱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팝스의 메타버스 쇼핑 라이브는 팝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초대 링크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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