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냅소프트)
(사진=사이냅소프트)

인공지능(AI) 전문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에 '사이냅에디터'를 공급, 게임 관련 공지 및 안내와 고객 문의 응대 등 편의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냅에디터는 웹 오피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저작 및 편집이 직관적이고 용이한 HTML5 기반의 기업용 웹 에디터다. 액티브X 지원이 필요 없고 웹 콘텐츠 저작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워드, 엑셀 ODT, 한글 등 원본 문서의 레이아웃과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 활용가능한 '임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용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AI와 이미지 문서를 활용하는 OCR(광학문자인식) 기능도 연동 지원한다. 

넥슨은 사이냅에디터가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와 높은 호환성과 다수 기능을 갖춰 최종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게임 공지 안내 게시판과 고객센터 문의 응대 게시판에 사이냅 에디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표, 도형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데모 버전부터 최종 도입 단계까지 필요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도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기술 지원과 조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문서 초안 작성을 돕는 생성 AI 등 혁신적 기술력을 지닌 사이냅 에디터를 통해 편리한 기업용 디지털 문서 저작 및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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