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엠케이글로벌)
(사진=디엠케이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산업의 융합점을 찾아보는 ‘AI 서밋 서울 2023(AIS 2023)’이 9월13~1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은 AI 서밋 서울은 매년 화두가 되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기획한 박세정 DMK글로벌 대표는 “현재 전 세계 AI 시장은 생성 AI와 대형언어모델(LLM)로 투자가 집중되고, AI 적용이 향후 기업의 경쟁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맞이했다”라며 “AI는 이제 연구실이나 이론가의 손을 떠나 산업 깊이 융합해 현업에서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AIS 2023에서는 AI 관계자들이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더할 수 있도록 더욱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AIS 2023의 주요 주제로는 ▲생성 AI의 부상을 통해 본 2023년 AI의 현재 ▲생성 AI의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 ▲LLM의 현황과 적용 사례 ▲산업별 AI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 ▲AI 모델의 상업화 전략 ▲한국 시장에 미칠 생성 AI의 영향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데이터 전략 ▲딥테크 AI 및 혁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기업 경영자와 AI 연구자, 개발자, 각 부서 현업 종사자, 투자자 등 1200여명이며, 양일간 3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80여명의 해외 및 국내 AI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AIS 2023의 주요 연사로는 오렌 에치오니 전 앨런 AI연구소 CEO, 애플 '시리' 개발을 총괄한 뤼크 즬리아 르노 그룹 최고과학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챗GPT'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 논문의 저자인 구글 브레인 출신 아시시 바스와니 박사가 AIS 2023을 위해 최초로 방한, LLM의 미래와 기업 내 적용점을 안내한다. 

또 산업용 AI 분야에서는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부사장, 대니얼 제프리스 전 스태빌리티 AI CIO가 연사로 등단한다.

기술 및 데이터 전략 분야에서는 잭 추아 메타 수석 데이터 과학자, 사친 쿠마르 아가왈 소니리서치 AI 담당, 아비나시 제이드 월마트 데이터 사이언스 책임자가 연사로 나선다.

AI 서밋 서울의 더 많은 연사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든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며,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이 행사는 글로벌 지식 포럼을 선도하며, MIT 테크놀로지 리뷰 한국판을 발간하는 DMK가 주최한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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