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명진 키메디 대표이사,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 (사진=와이즈에이아이) 
 (왼쪽부터) 김명진 키메디 대표이사,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 (사진=와이즈에이아이) 

인공지능(AI) 전문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는 HLB 관계사로 편입된 의료학술 전문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와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I 및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규 고객 발굴 ▲공동 영업 전개 ▲마케팅 영역을 확장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키메디는 4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의료학술 전문 플랫폼으로 의사, 제약사, 의학회 등을 포함한 ‘통합 의료 생태계 구축’을 추진, 국내 의사 중 40%가량이 이를 이용 중이다.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며 비즈니스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쌤버스(SSAM-Verse)’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고객응대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쌤버스는 상담 제공은 물론 야간이나 휴일에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I 인·아웃바운드 콜 ▲AI 홈페이지 ▲AI 안내로봇 등 서비스를 결합했으며, 최근에는 챗GPT도 연동했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현업 4만명 이상의 의사 회원뿐 아니라 40여개에 이르는 학회 및 의사단체, 30여개의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키메디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며 “의료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써 우수한 AI 기술력을 지닌 와이즈에이아이와 함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 고객사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귀담아듣고 함께 성장하며 병의원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의료 서비스 혁신에 기여해 의료지원 분야 대표 AI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