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난테크놀로지)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전문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비디오 이해 AI 솔루션 ‘코난 와처 4'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ISO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인증된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06년 기업용 검색 엔진의 인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AI 검색엔진, 텍스트 분석 엔진, 챗봇까지 총 16개 제품에서 GS 1등급을 획득했다. 또 SP 인증은 2013년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획득했다고 전했다.

‘코난 와처4’는 대용량 영상 처리 기술에 AI를 접목한 비디오 이해 AI 솔루션이다. 시각인식(객체, 얼굴 등)과 멀티모달 이미지 검색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객체인식과 객체 검출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청각 기록물 및 OTT 서비스 얼굴 인식 모델과 자동 분류하는 군집화 기능과 ▲교육 영상에 대한 음성인식, 자동 자막 제공 서비스, 개인화 음성 합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AI 기반 딥메타 솔루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자동 자막생성 시스템)는 물론 공공, 국방, 방송, 문화예술 등 분야에 적용 및 구축, 동영상 제작과 관련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방송 구축을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7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앞서 2021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방위사업 분야 지능형 CCTV 솔루션' 인증도 획득했다. 배회, 침투, 유기, 방화 및 폭발 등 지능형 CCTV 항목별 성능을 입증, 군사용 지능형 플랫폼으로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국방부 밀리터리 이미지넷을 대표적으로 육군교육사령부, 육군항공사령부, 방위사업청, 국방부, 국방대학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방분야 레퍼런스를 늘려나고 있다고 전했다.

코난 와처4는 20년간 '비전 AI' 기술력을 축적한 비디오 이해 솔루션이다. 특히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둘 다를 지원하는 형태로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난 와처는 출시 이후 멀티미디어 콘텐츠 표준화 기술 혁신을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콘텐츠 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폭넓게 충족시키며 'AI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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