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해, 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를 선보였다. (사진=네이버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한 네이버페이 부스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를 선보인다고 30알 밝혔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안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로, 딥러닝 모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먼 거리에서도 0.1초의 빠른 인식 속도와 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워크스루 출입, 결제, 발열 체크 등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네이버 사옥 '1784'에서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결제 등에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부스는 관람객들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얼굴이 담긴 모바일 사진으로는 인식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얼굴을 페이스사인에 인식한 후 결제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개막일인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막행사 후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와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네이버페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와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네이버페이) 

한편,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82개 부스, 10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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