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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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이 실력 있는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부스트캠프 AI 테크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오픈한 부스트캠프 AI 테크는 기업 수요가 많은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중 한가지 트랙을 선택,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4기 대비 5기 모집 경쟁률은 109%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11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6기는 생성 AI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스케일 AI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에 대한 특강을 제공하고 대형언어모델(LLM) 및 미세조정 기술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AI 트렌드에 대응했다.

더불어 AI 엔지니어, 멘토, 교육생 간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수료 후 교류할 수 있는 포스트 세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료생의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파트너 기업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업의 현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컴퍼니데이'를 개최해 교육생에게 파트너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관련된 질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누적 85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이 부스트캠프 AI 테크와 함께했으며, 최근 8월 졸업한 5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컴퍼니데이 만족도는 94.8%을 기록했다.

한편 부스트캠프 AI 테크 6기는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부스트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희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AI 테크 리더는 “AI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전문성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취업 연계 기회까지 마련해 AI 엔지니어를 꿈꾸는 교육생들을 적극 지원해 왔다”라며 “이번에도 훌륭한 AI 엔지니어로 거듭나고자 하는 참가자의 신청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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