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러보드)
(사진=미러보드)

인공지능(AI) 전문 미러보드(대표 유태형, 문해찬)는 생성 AI 기반 스톡 이미지 제공 서비스, '레시피(Recipe-p)'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레시피는 2세대 AI 스톡 이미지 서비스다. 이미지 시장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10만장 이상의 AI 스톡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엔진을 이용, 매주 새 이미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상업용 스톡 이미지 시장의 이용자는 점점 늘어가지만, 그에 맞는 비용 및 라이선스 기간 등은 해결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무료 서비스는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이 동시 사용, 중복 이미지가 늘어나며 한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레시피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 사용자 요구에 맞춰 중복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고유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론칭 당일 가임자 2000명을 확보하는 등 시장 반응도 괜찮다고 밝혔다. 금주 내로 1만명을 달성이 유력하다고 봤다.

현재는 인물 사진 중심이지만 향후 동물, 물건, 자연, 풍경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계획이다.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인페인트, 리사이징, 업스케일 등 관련 편집 기능 역시 준비 중이다. 

유태형, 문해찬 미러보드 공동대표는 "AI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줄 수 있다"며 "스톡 이미지 사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글로벌 스톡 이미지 시장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