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쫓겨날 것이다. 이제는 스타트업의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에디 우 알리바바 CEO.

24년 역사를 가진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의 신임 CEO에 취임한 뒤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그는 기존 제품 중심이던 회사가 기술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며, 인공지능(AI)을 통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4월 70억 매개변수의 대형언어모델(LLM) '퉁이첸원'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이를 미세조정한 멀티모달 AI 모델 ‘쿠안-VL’과 ‘쿠안-VL-챗’을 출시했다.

한편 우 CEO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의 퇴진 이후 CEO에 오른 다니엘 장이 며칠 만에 물러남에 따라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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