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가 오는 29일까지 생성 인공지능(AI) 창작 플랫폼 '인스타페이 오써(InstaPay Author)'를 활용,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앱 인스타페이 오써를 다운받은 뒤 이를 활용해 글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연세대, 동덕여대, 인하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 중 콘텐츠와 AI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의 내용과 활용성, 삽화와 그림의 어울림 등 다양한 기준으로 심사, 10명을 시상한다. 심사에는 AI를 이용한 평가도 도입했다.
그중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경우 '인스타페이 오써 프롬프트 창작단'에 섵정될 수있다. 이 경우 인스타페이가 진행 중인 생성 Ai 출판 프로젝트인 ‘AI, 고전 다시 읽기, 프로젝트 100×100’에 참여할 수 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감정이 없는 AI가 과연 어떤 감성으로 인간을 설득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10월11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발표하며 이날에는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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