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데이터킹(대표 박선규)은 최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AWE 아시아 2023'에서 핀란드 이모살, 미국 나이언틱과 총 200만달러(약 26억5000만원)의 MOU를 체결,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AWE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관련 행사 중 하나다. 데이터킹은 독자적 메타버스 월드 및 전시 솔루션기술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메타버스 공동관'에 참여했다.
특히 B2B 문화 전시 산업에 메타버스 기술력을 적극 활용, 두 글로벌 기업과 MOU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모살은 증강현실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나이언틱은 '포켓몬고'로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선규 데이터킹 대표는 "AWE를 계기로 글로벌 증강현실 전문 기업과 MOU를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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