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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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킹(대표 박선규)은 크리에이터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360헥사월드'의 서울시티 부동산 임대 이벤트를 10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360헥사월드는 현실 세계의 서울 랜드마크를 디지털 트윈 형태로 구현한 공간이다. 지난 6월 메타버스 서울시티를 리부트, 그랜드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임대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임대 가능한 곳은 약 120구역이다. 사용자가 분양받을 땅에 짓고 싶은 건물의 테마를 선택, 헥사월드 만들기 엔진에서 창작을 거쳐 접수 폼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테마에 건물이 적합한지, 디자인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하며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사진=데이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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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한옥과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스트리트',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팝업 등 가게를 모을 수 있는 '힙스터 스트리트', 상업 밀집 구역인 '메인 스트리트'로 나누어 임대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들은 1년간 12만 헥사머니 상당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헥사월드 서울시티의 주민 자격을 얻어, 메타버스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박선규 데이터킹 대표는 "66명의 창작자들이 한강을 중심으로 강북, 강남, 강서, 강동지역을 구축한 가상도시 공간"이라며 "앞으로 부산 및 세계 주요 도시를 포함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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