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된 AI 휴먼 플랫폼 폴라 (사진=씨앤에이아이)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된 AI 휴먼 플랫폼 폴라 (사진=씨앤에이아이)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씨앤에이아이(대표 김보형)는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가 최초로 2023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과 혁신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폴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AI 휴먼 생성 플랫폼 서비스로는 최초로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 정식 등록됐다는 설명이다.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과 함께 향후 3년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 조달청 자체예산 구매, 시범구매 및 실증사례 구축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폴라는 씨앤에이아이의 AI 휴먼 생성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프로필 설정을 통해 언어나 목소리는 물론 표정, 동작 등 초현실 및 초개인화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다. 

씨엔에이아이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선수 AI 휴먼 제작은 물론 AI 은행원, AI 복지사, AI 안내원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가 진행한 ‘대전0시’의 AI 휴먼 홍보대사 ‘AI 제로’를 비롯해 생활체육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딱플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준호와 이용대를 AI 선수로 구현, 생활 체육인 코칭 서비스로 제공했다.

씨앤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폴라의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은 AI 휴먼 생성 플랫폼 서비스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향후 다양한 공공 서비스 내 적용 사례들을 적극 발굴, 제안하며 AI 휴먼 활용가치를 적극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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