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30일 열리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의 기념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및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 국내외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한다.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특히 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 '버클'을 통해 2023 행사 방문객에게 커피 기프티콘, 인천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체험 입장권, 현장 이벤트 참여권 등 기념 NFT 3종을 발급한다.
버클은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LF, SK, 코오롱, 한섬, 피치스 등 대형 기업에게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카카오, 카페24, 네이버 등 빅테크 회사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260여개 브랜드 및 25만명의 고객을 디지털로 연결했다.
특히 버클의 기술력을 이용해 입장권 및 참여권 확인, 리딤, 양도 등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발급하는 모든 NFT는 신한은행 쏠 앱 내부 헥슬란트의 기술이 담긴 오하이월렛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방문객들은 행사 경험을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는 "버클이 제공하는 NFT는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 몸소 체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 헥슬란트와 함께 금융 앱 안에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오하이월렛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스어답션은 앞으로도 버클을 활용해 보증서, 멤버십, 웨이팅, 팝업 솔루션 등 온오프라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용 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