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사진=앙트러리얼리티)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사진=앙트러리얼리티)

메타버스 전문 앙트러리얼리티(대표 이동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동행,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휴먼 솔루션의 현지 공급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앙트러리얼리티는 AI 디지털휴먼 '트위닛'의 사우디 현지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을 포함한 139명 명단에서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가 'AI 디지털휴먼 프로젝트 총괄'로 이름을 올렸다. 

향후 사우디 타다울 상장기업 두곳과 협력해 사우디 정부관계자(MOI)를 비롯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고 전했다.

한편 앙트러리얼리티는 이미지 한 장으로 3차원 인체 형상과 모션을 복원하는 실감형 기술 ‘챗 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해엔 아바타 기반 3차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어나더타운'을 선보였다. 

이동윤 대표는 "네옴시티 등 정부주도 대형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동 파트너사와 본격 협력, AI 디지털수출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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