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애자일소다 대표(오른쪽 가운데)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애자일소다)
김경수 애자일소다 이사(오른쪽 가운데)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애자일소다)

인공지능(AI) 전문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국내 AI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선정,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준으로 AI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애자일소다는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 졸업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애자일소다는 AI를 기반으로 고객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업용 ML옵스(MLOps)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자연어처리(NLP) 전용 ML옵스 ‘트윈독(TwinDoc)’, 강화학습 전용 ML옵스 ‘베이킹소다(BakingSoDA)’를 ㄱ업 요구에 맞춰 제공한다. AI 도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환경까지 관리한다.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갖췄다. ▲AI OCR(광학문자인식)을 활용해 이미지 정보를 추출하는 ‘트윈리더(TwinReader)’ ▲고객의 데이터를 학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증강검색 서비스 ‘챗샘(ChatSAM)’ ▲반도체 칩 설계 최적화 솔루션 ‘칩앤소다(ChipNSoDA)’ ▲제조 및 물류 로봇 제어 솔루션 ‘로보소다(RoboSoDA)’ 등을 지원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3년간 국내 AI 산업을 주도한 끝에 올해 졸업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AI 기술을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다수 분야에 특화한 AI 서비스를 론칭해 생태계를 빠르게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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