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카에이아이)
(사진=아카에이아이)

아카에이아이(대표 정명원)가 전북 익산 이리공업고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뮤지오의 첫 고등학교 공급 사례다. 뮤지오는 아카에이아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Muse)’를 탑재한 로봇으로,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학생들은 뮤지오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알아볼 수 있다. 

정명원 아카에이아이 대표는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단순히 '시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뮤지오를 활용하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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