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 김재홍)은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AI 기반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대규모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채널톡은 ▲채팅·이메일·AI 인터넷전화 등을 활용한 고객 상담(CS) ▲챗봇 ▲CRM 마케팅 ▲팀 메신저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스타트업부터 중견중소기업(SMB), 대기업까지 15만여 기업이 사용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관계관리(CRM) ‘고객 태그’ 기능 고도화, ‘프론트 리디자인’ 등을 포함한다.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 구축은 물론 소비자 경험 개선 및 기업의 브랜딩까지 돕는다는 설명이다.
고객 태그는 다양한 고객 유형을 손쉽게 설정해 분류, 관리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구매 고객' ‘VIP 고객' 등 상위 개념의 태그만 생성할 수 있었지만 '3단계 하위 태그 설정' 기능을 추가해 ‘재구매 고객' ‘셔츠 구매 고객’ 등 세분화한 태그까지 달 수 있다.
관리자는 신설 고객 태그 관리 페이지에서 단수 또는 복수의 태그를 선택해 수정 및 병합, 일치 고객 확인, 단체 마케팅 메시지 보내기 등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세부 하위 태그별 맞춤형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프론트는 채널톡 고객사의 웹사이트에 설치되는 창구다. 최종 소비자가 문의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프론트 리디자인 업데이트를 거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커버 이미지 설정’ ▲중요한 마케팅 정보를 강조하는 ‘팝업 디자인 변경’ ▲사용자가 웹사이트 탐색 시 ‘팝업 자동 숨김’ ▲상담 시 중복 문의를 방지해 효율성을 올려주는 ‘상담 구조 개편’ 등을 탑재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접객할 수 있도록 CRM 기능 및 디자인 업데이트를 했다"라며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정교하게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