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코리아(대표 김진아)가 ‘메타 스파크 AR(증강현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10팀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출범한 증강현실(AR) 학습 프로그램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이다. 누구나 크리에이터로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 국내 AR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과 ▲소셜임팩트(사회문제 해결) 등 두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메타코리아 프로그램 파트너십팀과 메타 스파크 크리에이터인 ‘위에이알(WE-AR)’ 등이 심사에 참가했다. 사용자 경험 확장은 물론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1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베스트 크리에이터’ 수상 3개 팀과 ‘넥스트 크리에이터’ 수상 7개 팀을 비롯해,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 교육 과정 참여자가 참석했다. 최종 선발 팀에는 온오프라인 수상작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상위 3개 팀에는 추가로 팀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올림플래닛의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 특별 전시관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다.
최영 메타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총괄은 “접근성이 높은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를 통해 뛰어난 수준의 창작물이 탄생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메타코리아는 AR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 누구나 크리에이터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