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전문 클로봇(대표 김창구)은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인 공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CT 특허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이 주관한다. ICT분야의 우수한 특허경영 전략 및 운영 공적이 있는 개인 및 기업(단체)을 선발, 시상해 지식재산 경영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클로봇은 B2B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특허 등록 27건(기술이전 포함)과 출원 44건(PCT출원 포함) 등 성과로 지난 9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KEIT 와 KISTA가 진행하는 IP R&D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 지식재산권 확보 및 창출 등 성과를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클로봇은 KT, 현대자동차, 한국문화정보원 등 다양한 고객사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지식재산권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ICT특허에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특허등록과 출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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