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문 플럭시티(대표 윤재민)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플럭시티는 현실과 같은 3차원 가상공간을 구현해 실시간으로 공간을 관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및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플러그(PLUG)’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디지털화 ‘골프장 운영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올해는 스마트 건설 안전 플랫폼 '세이퍼스(Safers)'를 신규 론칭했다. 싱가포르 지사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엄격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한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B2B 연계 및 네트워크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가점, 인센티브 부여 등을 부여한다. 또 글로벌 전문기관 협력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판로개척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력에 대해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하이서울기업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활용해 글로벌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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