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너지에이아이)
(사진=시너지에이아이)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는 부정맥 진단 소프트웨어 ‘맥케이(Mac’AI)’로 CES 2024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맥케이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이다.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정확한 시점을 잡아내기가 어렵다. 맥케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심전도(ECG)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스크리닝, 전처리한 뒤 딥러닝 학습 기법을 적용한다. 14일 이내의 부정맥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의료진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방향 설정을 돕는다.

결과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CIA)을 정의, 명확한 이벤트 발생 위험 기간을 AI로 예측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태영 시너지에이아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도 맥케이를 널리 알려 국내외 부정맥 조기진단 전략에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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