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CTP 예시 이미지 (사진=휴런)
휴런 CTP 예시 이미지 (사진=휴런)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휴런(대표 신동훈)은 뇌 CT 관류 영상 분석 솔루션 ‘휴런 씨티피(Heuron CTP)’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런 씨티피는 뇌 CT 관류 영상에서 기본적인 뇌 혈류 흐름 정보뿐만 아니라 불일치량 정보까지 산출하는 AI 솔루션이다. 영상의 전처리부터 결과 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올해 3등급 인허가를 획득한 비조영 CT 기반의 뇌졸중 솔루션에 이어 CT를 활용한 응급 뇌졸중 진단 솔루션을 한층 더 강화했다”라며 “뇌경색 진단을 위한 혈관 조영 CT 영상 자동 분석 솔루션인 ‘휴런 씨티에이(Heuron CTA)’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런은 신동훈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2017년 설립한 뇌 신경 질환 전문 의료 AI 소프트웨어 회사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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