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썸잇)
(사진=어썸잇)

모바일 런처 전문 어썸잇(대표 유병규)은 11월29일~12월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2023’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피해를 줄여주는 인공지능(AI) 코칭 앱 서비스 ‘아이들(aidle)’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들은 청소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부모의 직접 통제 없이 자녀의 과의존을 낮출 수 있도록 1대 1 코칭을 담당한다. 먼저 일상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습관과 패턴을 수집 분석한다. 이후 연령, 사용 콘텐츠, 시간, 위치 등 평균 데이터와의 비교로 스마트폰 과의존 여부를 판단한다.

과의존으로 판정되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기능을 적용한다. 어려운 스마트폰 설정 없이도 전체 사용 시간은 물론 숏폼, 유튜브, 게임 등 대표 콘텐츠의 사용 시간과 기능을 맞춤 코칭해 준다.

유병규 어썸잇 대표는 “2018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가해 ‘자동차 급발진’ 문제와 기술적 해결을 위한 서비스 기술을 선보여 많은 관계사와 협력한 바 있다”라며 “올해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알리고, 보다 쉽게 우리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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