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운드 플랫폼)
(사진=사운드 플랫폼)

인공지능(AI) 전문 사운드플랫폼(대표 서정훈)은 전문의 자문을 받아 수면 음악 솔루션 '잘자(Zalza)'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운드플랫폼은 AI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운드 테크 기업이다. 지난 10월 잘자 앱을 출시, 사용자들의 수면 사이클에 맞춘 음악을 제공했다.

잘자 앱은 뇌파 동조 기술을 활용해 정상 수면 생리에 맞춰 뇌파 유도 주파수가 재생되도록 설계했다. 또 음높이와 박자, 템포, 조성, 주파수, 핑크노이즈 등을 활용해 수면을 유도한다.

최근 사운드플랫폼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윤인영 수면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아 정상적인 수면 패턴과 유사한 뇌파 타임라인을 유도하도록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서울대·연세대·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작곡가들이 최신 수면 이론과 연구결과를 반영해 만든 수면 음악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볼륨을 설정하고, 취향에 따라 여러 장르의 음원을 선택할 수 있다. 수면 보충을 위한 낮잠모드와 반려동물 분리불안 해소를 위한 반려동물용 음원도 출시했다. 재생 환경을 고려해 모바일과 패드 등 모든 스마트기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운드플랫폼 측은 "사운드 테라피 강의, AI 마스터링 서비스(뮤닛) 개발 등 음향, 수면·테라피 음악 시장 등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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