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운드플랫폼)
(사진=사운드플랫폼)

인공지능(AI) 전문 사운드플랫폼(대표 서정훈)은 AI 음향 마스터링 서비스 '뮤닛'의 베타 론칭 한달만에 누적 사용자 3만명 및 누적 사용국가 73개국 돌파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뮤닛은 AI 음향 마스터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그동안 전문가의 영역이라 여겨진 마스터링을 누구나 쉽게 진행하도록 돕는다. 특히 사용자가 음원 파일을 넣으면 사람의 작업 속도보다 240배 이상 빠른 15초 안에 작업 결과물을 제공, 서비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사운드플랫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음향시장은 문화에서 기인하는 특성으로 크게 북미와 아시아로 양분되는데,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AI 마스터링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게 체감된다"라고 말했다. 2월말 기준 70여개의 서비스 활용 국가 중 아시아 국가 비율이 매우 높은편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음향기술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연내 누적 사용자 50만명을 돌파를 목표로 타깃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사운드플랫폼 대표는 "북미의 선행 서비스 대비 뮤닛의 특장점인 휴먼엔지니어 리터치를 통한 고객 만족도 및 대외 인지도의 상승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저격하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후발주자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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