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응섭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 (사진=워크데이)
정응섭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 (사진=워크데이)

글로벌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전문 워크데이가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신임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에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정응섭 신임 지사장은 25년 이상 IT관련 영업 및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 각 조직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삼성물산의 사업 및 전략기획 담당으로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용했다. i2테크놀로지에서는 비즈니스 최적화에 기여했고, SAP코리아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의 시장 진입 전략을 수행했다. 워크데이 합류 전 정 신임 지사장은 업무 생산성 도구 슬랙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주도했다.

워크데이는 기업용 재무 관리·인사·계획·지출 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중심으로 개발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AI와 ML 기반의 워크데이 플랫폼은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사와 재무를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백본을 지원한다. 워크데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군의 중견기업부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까지 1만개 이상이다.  

정응섭 신임 지사장은 "전 세계 기업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AI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인 워크데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직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워크데이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테이트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정응섭 신임 지사장이 워크데이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의 강력한 리더십은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고객 성과를 이끌 것이고, 워크데이의 성장을 가속하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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