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전문 워크데이가 칼 에센바흐 공동 대표를 단독 대표로 공식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칼 에센바흐는 2022년 12월,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와 함께 공동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서 계속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표의 전략 자문으로서 에센바흐 대표 및 경영진과 협력하여 워크데이의 미션, 비전, 가치에 부합하는 전략 계획 및 성장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혁신 및 워크데이 기술 플랫폼의 미래 방향을 조언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칼 에센바흐대표는 “아닐 부스리 대표 이사와 함께 일한 작년 한 해는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워크데이 앞에 펼쳐질 기회에 대한 저의 확신을 공고히 했다”라며 “이 놀라운 기업의 대표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만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대표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입지를 굳혔다”라며 “칼 대표는 처음부터 회사의 핵심 가치를 구체화했고 워크데이의 다음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센바흐 대표는 워크데이의 2025년 회계년도 시작일인 2024년 2월1일부터 단독 대표로서 업무를 수행한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