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래블업)
(사진=래블업)

인공지능(AI) 전문 래블업(대표 신정규)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 일반 사용자 대상의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 'GenAI 데스크탑'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GenAI 데스크탑은 AI 모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어디에서나 데스크탑 앱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AI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지식을 모르더라도 내가 필요한 서비스를 앱처럼 골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원하는 형태로 미세조정해서 챗봇으로 사용하는 '토커티봇(Talkativot)'은 래블업 부스에서 시연해 볼 수 있다. 

또 기업 및 연구소 대상의 B2B 솔루션으로 생성 AI 개발을 간소화, 자동화하는 ML옵스 플랫폼, '백엔드.AI 패스트트랙'도 시연한다.

패스트트랙은 AI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데이터 분석, 분류, 처리부터 AI 훈련, 평가, 서비스 배포 등 파이프라인의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모든 AI 작업을 복제 및 공유 가능하게 만들어, 반복 과정은 쉽게 재사용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다. 

한편 래블업은 올해로 2년 연속 CES에 참가, KOTRA 한국관에서 준비중인 'K-테크 F포럼@CES 2024'에 AI 스타트업 패널로 초청됐다. 엔비디아, 퓨어스토리지, 넷앱, 델 등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파트너사로 협업했던 경험 및 영국과 브라질에 수출한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한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전 세계가 AI를 쉽고 안전하고 만들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왔다"라며 "우리의 해결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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