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AI 데스크톱 예시 이미지 (사진=래블업)
젠AI 데스크톱 예시 이미지 (사진=래블업)

래블업(대표 신정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래블업은 소규모 연산 자원인 엣지클라우드에서 빠르고 쉽게 저비용으로 인공지능(AI)를 연구 개발, 서비스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또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엣지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일반 대중을 위한 AI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 '젠AI 데스크탑'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가 AI를 쉽게 이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또 '백엔드닷.AI 패스트트랙'을 통해 대형언어모델(LLM)을 원하는 형태로 미세조정해 개발한 챗봇 솔루션 '토커티봇(Talkativot)'을 모바일에서 시연해 볼 수도 있다.

패스트트랙은 기업 및 연구소 대상 B2B 솔루션으로 생성 AI 개발을 간소화, 자동화하는 ML옵스 플랫폼이다. 데이터 분석, 분류, 처리부터 AI 훈련, 평가, 서비스 배포 등 파이프라인 전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올해 엣지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과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3월 개최하는 엔비디아 'GTC 2024'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최신 AI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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