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IT 전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과 '대학 교육현장 클라우드 지원 가속화'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정보시스템 통합과 대학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원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에서 양사 제품 및 서비스로 상호 영업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로서 대학, 교육 사업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향후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학사-행정시스템은 물론 포탈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 ‘엑스캠퍼스(eXCampus)’를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 내부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대학뿐만 아니라 학사관리가 필요한 모든 교육기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은 “대학 시장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율이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점점 클라우드 도입과 SaaS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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