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뇌혈관질환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의 활용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과 임상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뉴로는 뇌 MRA 영상에서 AI를 활용해 뇌동맥류를 검출,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혁신의료기술로서 의료 현장에서 진료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임상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양측은 AI 기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딥:뉴로를 제공,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의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 활용을 돕는다. AI 기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해 의료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딥:뉴로 사용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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