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와 ‘학내 생성 AI 생태계 조성’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학가 생성 AI 활용 경험 확대와 학생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향후에는 연세대 총학생회에 생성 AI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연세대 재학 중인 사용자를 위한 별도 기능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협력 대학을 전국 단위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뤼튼이 시행해온 생성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 단위에서 진행할 ‘뤼튼 캠퍼스 디렉터’도 다음달 공모 선발한다. 10~20대 대상으로 AI 전파 전략을 기획하고 직접 시행할 ‘뤼튼 대학생 에이전트’도 이달 말부터 공모한다고 전했다. 대학생 학회 및 창업동아리 파트너십 체결로 생성 AI 커리큘럼과 산학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함형진 연세대 총학생회장은 “향후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2024년은 낯설었던 생성 AI를 본격적으로 우리 삶 속에 일상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생성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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